바이올렛 에버가든 줄거리 인기비결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라이트노벨인데요, 2018년에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개봉했습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극장판 등을 정리합니다.

1. 바이올렌 에버가든 줄거리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발간된 아카츠키 카나의 라이트노벨입니다. 그림은 다카세 아키코가 맡았습니다. 시리즈 누적 발행부수는 2022년 11월 기준으로 70만 부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4년간에 걸친 전쟁에서 병기로 싸운 것밖에 몰랐던 소녀 바이올렛 에버가든이 전쟁이 끝난 후, 감정과 의지가 미숙한 바이올렛이 자신의 인간성을 되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바이올렛은 전쟁 중에 길버트 대령을 만나 군인으로서 여러 전투를 경험하지만, 전쟁 막바지에 심한 부상을 당해 대령과 이별하게 됩니다. 이후 전쟁이 끝난 뒤에 혼자 남게 된 바이올렛은 길버트 대령이 남긴 마지막 말을 이해하기 위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바이올렛은 대령의 친구 클라우디아가 운영하는 CH 우편회사에 취직하여 ‘자동수기 인형’이라는 직업을 맡게 됩니다.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편지에 담아 전달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바이올렛은 자신이 몰랐던 감정과 상처를 이해하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하는 법을 배워나갑니다. 그녀는 자신과 길버트 대령의 관계, 그리고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갑니다.

2. 바이올렛 에버가든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대부분은 실존하는 꽃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캐릭터에 꽃말을 넣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어린 시절 전쟁에 투입된 소녀인데요, 사람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는 일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갑니다. 그녀는 길버트 대령에게 깊은 애정을 품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 말을 깨닫기 위해 노력합니다.

한편 길버트 부겐빌리아는 바이올렛을 전쟁에서 구해 주고, 인간으로서 감정을 느끼도록 가르친 인물입니다. 바이올렛에게 감정을 키울 수 있게 해주며,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해’라고 말한 후 이별하게 됩니다.

클라우디아 호킨스는 CH 우편 회사를 운영하는 인물인데요, 길버트의 친구이자 바이올렛을 회사에 취직시킨 사람입니다. 따뜻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바이올렛을 도와 줍니다.

카트레야는 CH 우편 회사에서 일하는 인기 많은 동료입니다. 바이올렛에게 다정하게 다가가며 감정 표현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베네딕트 블루도 CH 우편 회사에서 일하는 소년인데요, 바이올렛을 신경 쓰지만 퉁명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바이올렛에게 친밀감을 느끼며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3. 애니메이션 바이올렛 에버그린

1) TV애니메이션

TV애니메이션은 2018년 1월에 도쿄MXTV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연출은 이시다테 타이치가 맡았는데요, ‘경계의 너머’에 이어 두번째 작품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교토애니메이션이 담당했으며, 교토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방송 이후 BD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그리고 Crunchyroll 아니메어워드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습니다. AnimaniA Award 2019에서는 TV시리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에 2020년에 재방송까지 했습니다.

2)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TV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진 스토리입니다. 특히 ‘바이올렛 에버가든: 영원과 자동수기 인형’은 짧은 사이드 스토리를 다루며, 바이올렛이 부유한 가정의 소녀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과정을 통해 감정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흥행수입 8.3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2020년 9월에 개봉한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바이올렛이 길버트 대령의 생존 가능성을 알게 되면서 그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립니다. 이 극장판에서는 바이올렛이 길버트를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평화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집니다. 흥행수입은 21.3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극장판은 TV 애니메이션에서 다 못다 한 감정선을 더욱 심도 있게 풀어내며, 바이올렛이 마침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모습을 담아냅니다. 넷플릭스에서 전송되면서 일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4. 바이올렛 에버가든 인기비결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라이트노벨부터 TV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메이션에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기비결은 우선, 감정의 섬세한 묘사가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바이올렛이 편지를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 또한 성장해가는 모습이 시청자에게 큰 울림을 줍니다.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던 소녀가 점차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은 섬세한 연출로 표현되어 감동을 더합니다.

아름다운 작화와 음악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작화는 매우 섬세하고 아름다우며,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교토애니메이션의 고품질 작화는 바이올렛의 미세한 표정 변화와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감미로운 배경음악과 주제가는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드라마틱한 장면을 더욱 인상 깊게 만듭니다.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전쟁과 상실, 사랑과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며, 감정을 잃어버린 인물이 타인과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특히 바이올렛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은 각자의 사연을 담은 편지를 통해 감동적으로 전달됩니다.

탄탄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특성이 돋보입니다.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스토리는 작가의 섬세한 감정 묘사와 등장인물들의 성장 서사를 중심으로, 뚜렷한 캐릭터성과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5. 결론

‘바이올렛 에버가든’은 감정을 몰랐던 소녀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배우고 이해하며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다룬 작품으로, 뛰어난 작화와 음악, 깊이 있는 서사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극장판에서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평화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바이올렛의 여정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교토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인 만큼 작화와 음악, 스트리가 3박자를 이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