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보편적 시청권 논의
국민적 관심이 큰 스포츠대회나 국가 행사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권리를 보편적 시청권이라고 한다. 영국과 독일 등에서는 이미 보편적 접근권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 방송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
animation, drama, cinema etc.
국민적 관심이 큰 스포츠대회나 국가 행사를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는 권리를 보편적 시청권이라고 한다. 영국과 독일 등에서는 이미 보편적 접근권이 시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7년 방송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다. 그렇다면 일본은 어떨까?
한국에서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방송은 지상파방송이 독점해 왔다. 지상파 3사는 컨소시엄으로 코리아풀을 구성해 중계권 협상 창구단일화와 공동 중계를 계획했다. 그러나 협의와 조정 기능이 약해 구심력이 없었다. 온라인 전송시대에도 보편적 시청권은 보장될까?
일본에서 올림픽과 월드컵 중계권 협상에서는 NHK와 일본민간방송연맹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나서고 있다. 단일대오를 구성해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할 수 있다. JC는 2018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4개 대회 중계권을 2014년 6월에 확보했다. 2026년 이후 올림픽 4개 대회의 중계권은 유럽보다 앞서 2019년 11월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컨소시엄 방식은 중계권 협상에 어떻게 작용할까?